이글루스 블로그 운영 지향 및 에로게(미연시) 종합 등급표 by nexusjsgg

<필자의 독특한 글쓰기 습관 덕분에 본문 내용이 상당히 빈번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아니, 바뀔 겁니다.>




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 アイネ
내가 천사가 된 이유, 아이네



 이 블로그는 필자가 플레이하는 연애 어드벤처 게임, 주로 유저들이 부르는 미연시,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에로게와 관련된 포스팅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임을 소개한다. 사실 필자는 모 성인용 비공개 홈페이지에서 활동하는 유저이고, 동인지와 상업지를 취급하다가 에로게 관련 포스팅으로 전향, 앞으로도 계속 에로게 리뷰글을 업로드할 예정이었으나 홈페이지가 워낙 자주 터지는 바람에 필자가 업로드한 리뷰글들이 모두 증발해 버리는 등 여러 일들을 겪다가 차라리 여기에다 제대로 작성해보고자 이글루스를 새롭게 개설하게 되었다. 이전부터 필자가 알고 있었던 이글루스에 상주하는 에로게 리뷰 블로그들을 주로 눈팅했는지라 차라리 여기에 새롭게 눌러앉아서 포스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던 참에 잘 됐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지향점을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이전에 에로게의 역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현대의 에로게는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에 비해 음지의 서브컬쳐로 취급되는 경향이 매우 크며, 본고장인 일본에서는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시장 규모 또한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며, 근래 들어서 오타쿠들의 대중성도 상당히 격하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에로게 회사의 입지는 좁아지고 지금으로써는 몇몇 브랜드를 확고히 굳힌 에로게 회사들을 제외하면 근근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 80년대 중반부터 현 2016년 에로게 시장에서 주로 발매되는 성인용 AVG, ADV 장르들의 시초격이 되는 에로게가 등장하였고, 90년대 후반에 일본의 에로게 기업 중 하나인 Leaf 社에서 새롭게 비주얼 노벨이라는 장르를 필두로 에로게 시장은 돌풍적인 인기를 끄는 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IT의 발달로 인해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대중에게 폭발적으로 보급됨에 따라 에로게라는 특성상 미성년자 아동의 성적 묘사라는 이슈가 당시 에로게 관련 업계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동시에 발생함에 의해 덩달아 수면에 떠오르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큰 이슈를 불러왔던 아청법이 등장함으로써 일본 내 에로게 시장은 패러다임의 큰 변화를 겪어야 되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불법 다운로드라는 에로게 회사의 지식재산권의 침해는 물론이고, 덩달아 에로게 시장의 선풍적인 인기의 유혹에 수많은 회사들이 몰려옴에 따라 레드 오션을 형성하게 되었다. 2000년대 중반, 이 시점부터 경쟁력이 떨어지는 에로게 회사들은 점차 몰락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고, 에로게 회사에 소속된 주요 인력들도 애니메이션이나 라이트 노벨과 같은 양지의 서브컬쳐에 진출하게 됨으로써 현재는 과거와 같은 작품성이 출중한 양질의 작품을 주로 접할 수 없을 정도로 에로게 업계의 수준은 날로 갈수록 피폐해지고, 단순한 쾌락을 추구하는 성격을 띈, 상업성을 추구하는 에로게를 양산하는 회사가 점차 늘어만 가고 있는 것이 현재 에로게 시장의 추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 중반 에로게라는 서브컬쳐가 선풍적인 인기로 인해 화이트 앨범, 클라나드, 투하트와 같은 1세대 에로게들이 국내에 유입되기 시작하였고, 이를 즐기는 오타쿠 유저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에로게를 플레이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에로게 작품들을 인터넷을 통해 쉽게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에로게를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로 1세대 에로게 시장의 초기에 비하면 진입장벽 또한 상당히 낮아졌다. 국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의 음지에서는 여전히 에로게 관련 활동을 하는 유저들이 근근히 생존하고 있고, 국내 또한 일본에 비하면 미력하나마 전연령가용 스마트폰용 비주얼 노벨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면 그저 감개무량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2007년도에 에로게라는 서브컬쳐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현재 2016년까지 에로게를 간간히 플레이하고 있다. 따지고 보면 근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사실 에로게 시장의 단순 컨텐츠 소비자로서 오래 몸을 담아 있었을 뿐이다. 에로게 플레이어라는 유저의 성향으로 보면 광적인 오타쿠로 보일 수 있겠지만 정작 플레이한 에로게는 50개를 넘어가지 못하며, 에로게 입문 초기 시행착오의 작품 선정을 제외하면 초기부터 필자의 취향에 딱 맞는 에로게만을 선정해서 플레이하는 성향을 쭉 고수해 왔다. 
 또한 필자는 특이하게도 한 번 마음에 드는 에로게 작품을 잡으면 올클리어 이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재탕을 하는 특이한 플레이스타일을 지녔다. 광범위한 에로게 작품들을 무작위로 선정해서 플레이하는 유저들과는 달리 필자가 선호하는 에로게 작품들을 심도 깊게 반복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앞으로 이글루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지향점이기도 하다. 에로게를 불문하고 어느 작품이든 제작자들의 머리 속에서 수십 번의 공정을 거쳐 그것들을 3차원의 모니터 화면에서 표현해 탄생시킨 결과물을 수십 번의 교정을 거쳐 발매하는 작품 하나하나를 단 한 번의 플레이로, 그 작품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작품을 한 번 플레이하는 것과 여러 번 플레이해서 얻을 수 있는 그 작품에 대한 안목의 시야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따라서 결론을 말하자면 여타 에로게 블로거들이 광범위한 에로게 리뷰들을 다루기 것처럼 작품 하나하나의 심도 깊은 리뷰와 필자가 추구하는 에로게 분야의 모든 철학을 천천히 소개하는 에로게 관련 사설을 포스팅하는 것이 주 목적이 되겠다. 그만틈 다른 블로거들과는 달리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거나 필력 또한 화려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허락되는 선에서 나름대로 필자만의 에로게 철학을 이 블로그를 찾는 미연시 블로거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포스팅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기념비적인 첫 번째 공지를 작성하고 가장 먼저 소개할 것은, 무엇보다 필자가 현재까지 플레이한 모든 에로게들의 등급을 간략하게 평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 등급표를 올리기에는 작품의 갯수가 상당히 빈약하기에 다른 유저들이 보기에는 상당히 허전하게 느낄 수 있고, 비록 필자가 플레이하지 못한 수많은 수작들이 많다는 것은 본인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작품의 숫자가 적은 만큼 세간에서 나름 평가가 좋다고 불리우는 에로게만을 선정해서 플레이했기에 에로게 초심자들에게는 주옥같은 작품들을 모아뒀으며, 이는 향후 미연시 플레이의 지표로 약소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워낙 긴 세월동안 소수의 작품들을 여러 차례 플레이하다 보니 점수제로 각 에로게 작품들의 서열을 꼼꼼하게 따지는 것보다 최대한 작품 감상 수준의 편차를 줄이기 위해 등급제로 구별해 보았다. 이 등급제 부문에서의 평가하는 기준과 작품의 등급 변동사항은 필자의 변덕으로 인해 바뀔 수 있으니 평가 등급에 대해서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기로 결정했고, 이 글을 보는 에로게 플레이어들의 양해를 바란다. 참고로 필자가 여러 해동안 시행착오로 플레이했던 평가할 가치가 없는 작품들은 과감하게 제외했다. 
 주로 아래 평가표에 기재된 작품들은 연령 제한에 관계없이 필자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했으며, 필자가 주된 에로게 평가 기준으로 명시하고자 하는 에로게의 요소들을 설명하자면 작품의 뼈대를 구성하는 시나리오, CG를 비롯한 그래픽 부문 등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작화, 작품의 보컬 송과 BGM을 비롯한 사운드, 그리고 작품 내 시나리오라는 무대에서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등장인물들이 플레이어에게 어필하는 캐릭터(Character)가 주된 평가 기준이다. 이외의 부가적인 요소들은 후일에 더 자세히 기준을 나누어 평가 기준을 강화하도록 하겠다.
 위에서 설명을 했듯이 등급에 큰 의미는 부여하지 않겠다고는 했으나 각 작품마다 완성도의 차이는 분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등급을 알파벳으로 S, A. B, C로 순서대로 등급을 나누어 각 작품의 완성도를 위의 평가 기준에 입각해 서열을 정했다. S등급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연애 어드벤처 게임 매니아라면 백문이 불여일견, 무조건 플레이를 해 봐야 하는 필수 작품들을 선정했고, A, B은 각 플레이어들의 성향에 따라 평가가 뒤바뀔수도 있는 작품들이지만 플레이하고자 하는 작품이 어떤 성격을 내포하고 있든, 한 번은 반드시 플레이를 해 봐야 하는 작품들을 선정했다. C등급은 A, B등급으로 평가하기에는 미묘한 작품들을 모아보았다. 여기에 D등급도 포함해서 작품을 나열하려고 했으나 이는 평가할 가치가 없는 작품들로, 이 글을 보는 당신이 쿠소게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평생 볼 일이 없을 것이므로 과감히 제외했다.



 ※한 작품의 후일담이나 팬디스크 개념으로 발매된 작품은 하나로 묶어서 평가하고, 다만 전작과는 완전한 별개의 후속작이라면 별개의 작품으로 평가한다.
 ※각 등급별로 기재된 순서는 작품의 발매일자 순으로 나열했으며, 가장 최근에 발매된 작품을 우선 상단에 배치했다. 본 작품과 팬디스크를 함께 묶어서 평가한 경우 후속으로 나온 팬디스크의 발매일을 기준으로 한다.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평가표를 작성하는 것을 고려해 보았으나, 사실 워드는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데 정작 액셀은 문외한이라 그냥 이글루스 블로그에서 지원하는 기능으로 작성해 보았다. 가독성이 상당히 떨어지니 주의를 요한다. (...)
 ※언제나 그렇듯 아래의 평가된 작품들의 평가 항목이 추가되거나 삭제되는 등 시시때때로 변경될 수 있으며, 평가 기준 자체를 엎어버릴수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이는 곧 필자가 여러 번 평가를 교정한다는 의미로 정확도는 높아질 수 있다. 아마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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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2][leaf/AQUAPLUS] WHITE ALBUM2 -closing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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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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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30][TYPE-MOON] Fate/sta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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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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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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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독특한 글쓰기 습관 덕분에 본문 내용이 상당히 빈번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아니, 바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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